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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nom Penh, 01JUL07



호텔 근처에 있던 캄보디아 왕궁. 왕이 현재도 거주하고 있단다. 이넘의 동네가 뱀을 신성시 한다고 하는데...
계단 양끝에 있는 조각상은 메두사와 같이 머리가 여러개인 뱀의 모습이고, 건물 지붕의 장식도 뱀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왕의 거처보다는 내세의 '영'들이 묵는 건물이 더 화려한 걸 보면 역시 종교가 생활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르세이 마켓' 주변의 주차장. 오토바이 전용이다. 아직은 차보다 더 많아 보이는 듯..

해질녘의 시내모습. 저녁무렵 서늘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오기 시작한다.
낮동안엔 열심히 일하다가 나온 것인지 집에서 놀다가 나온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정말 많긴 많다.
메콩강 주변으로 여행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호텔방에서 바라본 메콩강의 모습. 이곳을 생활 터전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보인다.

그냥...저렇게 앉아서 쉬고 있는 것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 고문박물관에서 보았던 표정들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여유롭진 않지만 이렇게 지내는 것으로도 행복해하고 있지 않을까?

by 좋은사람 | 2007/07/07 18:46 | Flight Log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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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innamon at 2007/07/08 00:55
어쩌면 만족이라는 것에 대한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행복이란 절대적이 아닐 상대적인 듯 합니다....
Commented by 좋은사람 at 2007/07/08 02:40
그렇죠. 수십억 하는 강남 아파트에 살면서도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좀...씁슬한 기분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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