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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턴은 정말 힘들어.

부활절.
나도 방금 잠에서 다시 부활(?) 했다. ㅠ.ㅜ
카트만두.
작년 가을. 신규취항 기념 여행상품 나왔을때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트레킹 가려고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
발령 날짜랑 겹쳐서 포기하고 말았던 그곳을 공항이나마 잠시 보고 온다는 것에 내심 즐거웠더랬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는 사람들의 방문을 그리 쉽게 허용하지 않아 보였다.
도착할 때 부터 바람의 영향으로 30여분을 선회를 하다가 어렵사리 착륙을 하더니 출발할 때도 30여분을 계속 지체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구름까지 많이 낀 흐린 날씨여서 산자락 구경은 전혀 할 수 조차 없었고.
이래저래 지연되고 나니 인천도착 시간이 12시를 넘어버렸네.
집에 오니 새벽 2시.
이제사 일어나긴 했지만 아직 눈은 반쯤 감겨있다. 완벽한 부활이라 할 순 없겠군. --;;
담주에는 7일 내내 비행인데 잘 버틸 수 있으려나 몰라,
이달에만 퀵턴 비행이 10개가 넘는다. 이거 이거 쉽게 봐선 안되겠다.
매일 새벽 출근하는게 갑자기 어렵사리 느껴질 줄이야. ㅎㅎㅎ
아무래도 밥먹고 다시 충전모드로 돌입해야겠는걸? ㅋㅋㅋ

by 좋은사람 | 2007/04/08 11:38 | Flight Lo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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