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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포플러 나무아래...^^








코를라에서 1박 후 타클라마칸 사막을 향해 가는 길.
길가에 온통 포플러나무들로 빈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실 이 나무가 버드나무인지...미류나무인지 궁금했었는데...
론리 플래닛에 포플러나무라고 되어 있어 그렇구나 생각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다 비스무리한 과더군. -_-;;; 헷갈린다.)
차에서 내려 길을 걷다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가 너무도 시원하게 들리곤 한다.
시선을 올려 하늘을 보면 너무나도 푸르고 시원스럽기만 한데..
뿌리를 두고 있는 지상의 모습은 뿌연 먼지와 낡고 허름한 가옥들 뿐이다.
이들도 가끔 하늘을 보며 비슷한 생각을 했을까?
가끔 지나치는 여행객들을 보면서 저 하늘 너머 다른 세상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겠지?

by 좋은사람 | 2005/08/30 12:31 | Silk Road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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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louise at 2005/08/30 13:26
저 파란 하늘이...새삼 감사한 안개낀 오늘... 이 사진을 보니.. 괜히 마음이 벅차는것 같습니다..
산에 올라서.. 파란하늘과.. 푸른 숲을 보면.. 웬지 모든것에 해방된 듯해지는 그 감정...
역시... 저만 느끼는 그런건 아니었나봅니다.. ^^
Commented by 좋은사람 at 2005/08/30 13:56
막힌 코와 귀가 뻥 뚫리는 그런 기분. ㅎㅎㅎ
저역시 지난주에 한라산 정상에 올랐을 때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Commented by 영원의 들판 at 2005/08/30 23:19
애들이 빼빼마르긴 했지만, 사막치곤 꽤 진한 초록색이네요. ^^
여름에 저런 사막길을 한참을 달리셨다면, 꽤 힘드셨겠어요.ㅎㅎ
Commented by 좋은사람 at 2005/08/31 00:18
사막은 말그대로 사막이에요.^^
말씀드리지만, 힘들지는 않았답니다.ㅎㅎㅎ
Commented by dada at 2005/08/31 10:56
세상에나...
광고에서나 나오는 길 같아요.
포플러가 저렇게 키가 크군요,
Commented by 좋은사람 at 2005/08/31 20:41
보기만해도 시원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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