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24일
제주의 아우토반...남조로. ^^

여지껏 다녀본 제주의 길 중에서 가장 멋지고 시원한 길.
제주시 조천에서 남제주군 남원을 연결하는 1118번도로, 바로 남조로이다.
사진에서처럼 길게 쭉 뻗은 내리막길이 약 3km 정도가 이어져 있다.
중간에 교차로도 없고 과속단속카메라도 없어 속도를 즐기기엔 안성맞춤.
자연스레 밟으며 내려가도 160km/h 이상은 충분히 낼 수 있으니 고급 스포츠카를
렌트한 여행객들이라면 욕심을 내볼만도 하다.
(흠....이럼...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일이 되는 건가?)
물론 난 규정속도 60 km/h 를 언제나!!! 준수하는 모범운전자이지만..^^;;;;
지나가는 차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부근에서 차를 세워놓고
도로 중앙으로 나와 사진을 찍는일도 위험하진 않다.
답답하시다구요? 그럼 달려보세요~!!!
* bgm : Queen - Don't Stop Me Now
# by | 2005/07/24 23:33 | Jeju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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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까지 시원해게 합니다~~
헉헉..
하지만서도 저 사진을 보니 약간의 충동이 느껴지는군요.
음악까지 부추김을...
음... 담에 제주 가면 꼭 저기 가서 밟아줘야지.
기분 정말 끝내주던데요..^^b
억지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100km/h는 넘기실 수 있을겁니다.
제주의 바람소리와 도로 주변의 수풀내음을 맡지 않고는 저 도로를 제대로 맛보았다고 여기지 말아주십시요.
스피드를 내서 속도를 만끽하고싶으신 분은 부디 삼성이 잘 만들어놓은 레이싱경기장으로 ... ^^
자동차와 음악소리에 멀리 있는 동물들은 여름철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제대로 에너지축척을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뭐...주변의 동물들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시끄럽게 달리지는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