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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몇달만에 이곳을 찾는다.
이제 좀 안정이 되어 가는듯.
한동안 정신이 없이 무엇에 홀린 듯 살아왔었는데...
역시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하나보다.

지금 이곳은 3년만에 다시 제주.
비행생활을 접고 다시 지상근무를 하고 있다.
내려온지는 이제 고작 열흘 정도이지만...
그래도 살아봤던 곳이라선지 그리 낯설지는 않다.

제대로 내린 결정인지는 앞으로의 내 인생이 보여줄 것이고
나 스스로 후회되는 결정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지.

시원섭섭.

이 말이 이럴때도 잘 어울리네. ㅋ

by 좋은사람 | 2009/06/25 08:26 | Hesto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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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7/15 12: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ada at 2009/07/24 03:49
어랏랏랏랏랏!!
잘 지내고 계신거죠?
다시 제주예요?

아, 사람은 역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봐야 하는건가?
저처럼 방랑벽이 있는 사람은 진정 부러웠는데 말이죠.
좋은 사람님꼐는 방랑벽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몰라요..^^;;

저는 잘 있어요.
애들도 예고입시가 얼마 남지 않아 완전 초비상...
좋은 결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문득 이 밤에 예전 블로그 생각나서 들어와 주욱 읽다가
좋은 사람님 댓글 보구 무심코 눌러봤더니 최신글이 있네요.
그러나 한달 전 글이다;;;;

그때 무척 힘들었던 시간 보내고...나중에 보니 그게 우울증이었더군요.
이곳도 접고..사람들 피하고 피했는데...실제로 대인기피증까지 있었어요.
지금은 가볍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지만...
전처럼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그러면 제 스스로가 무서워요.

암튼 이곳 블로그 글 천천히 보다보니....참 그리워요.
다들 좋은 분들이었고..내 글도 왜 그리 마음에 드는거야~~ ???ㅋㅋㅋ
좋은 사람님 얼굴도 모르고 아는 것이라곤 이름 밖에는 없지만 그래도 모두들 괜히 보고싶어지네요. ^^

비행 그만두셨으면 이제 비행기 탈 떄마다 스튜어드 명찰 안봐도 되겠네요. ^^
잘 지내시구요 간간히 소식 남겨주세요.
저도 간간히 소식 남기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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