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0일
제주의 마지막 모습

올해도 한라산 자락에는 천지가 억새밭입니다.

일출봉에서 내려다본 석양입니다. 일출봉에서 일몰을 보는 것도 새롭네요.

계단을 좀 더 내려오니 태양이 구름 속으로 좀 더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일출봉입니다. 부모님께서 아직 못가보신 곳이라고 하셔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입니다.

일출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비자림로로 가는 길인데요.
해가 지기전에 일출봉 가는 길은 정말 황금빛 억새물결이 대단했었는데..
해가 지고 돌아가는 길이라 영 그러네요. ^^
하지만...기억속엔 여전히 금빛으로 남아있다는거. ㅎㅎㅎ
.
이제 편안하게 제주를 돌아보는 일은 쉽지 않을 겁니다.
새로이 부서를 옮겨서 서울로 올라왔거든요.
새로운 부서. 전혀 다른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곁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의 작별.
쉽지 않네요.
그렇지만....어렵게 결정을 내린만큼 열심히 해봐야겠죠?
그동안 제주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올라갑니다.
잊지 못할 곳이며, 언젠가는 다시 찾게될 곳.
바로 제주입니다.
제주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당분간은 새로운 부서에서 교육을 받느라 정신없이 바쁠것 같네요.
cd도 얼른 만들어서 보내드려야 하는데..^^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미리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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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Chet Baker - Tenderly
# by | 2006/12/20 23:02 | Jeju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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