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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terdam, 03JAN09 - 풍차마을

아직 한겨울이다. 얼어붙은 수로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몇정거장 가면 풍차마을이라 알려진 곳에 내린다. 강을 건너야 하는데...요즘은 다리가 공사중이라 배로 건넌다. ㅎㅎ 이곳을 찾지 못해 헤매던 걸 생각하면...에휴~
년초부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게다가 날씨도 정말 을씨년스럽고...사진속의 노부부 정도?
풍차들은 대부분 멈춰서있다.
생각처럼 멋진 곳은 아니라는 기분. 날씨가 더 좋았다면 달랐겠지만...얼마나 춥던지...치즈가게에 들러 몸을 녹이느라 간단히 차한잔 마시고...얼른 돌아왔더랬다.

*
암스테르담. 5박6일의 긴 일정이었지만...연말 연시라 제대로 구경하지도...궂은 날씨때문에 더더욱 우울했던...
소매치기도 당하고 기차표도 잃어버리고, 길도 헤매고 했던 최악의 도시로 기억된다.
그래도...하이네켄 맥주는 원없이 마셨던 것 같군. ㅋㅋ

언제. 여름에 다시한번 가보자. ㅎㅎㅎ

by 좋은사람 | 2009/08/25 22:35 | Flight Log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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